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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아이넷 방송,'조조의 결정에서 배우다'신간 출간
글쓴이 : 관리자 날짜 : 2016-07-07 (목) 15:28 조회 : 1466


* 《삼국지》로 읽는 심리학, 심리학의 눈으로 본 《삼국지》
 
《삼국지》는 정사가 아니지만 삼국시대의 역사와 삶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 어지러운 시대를 만난 여러 인물의 시련과 성공기, 온갖 인간 군상이 등장하는 인간학 백과사전, 가지각색의 전략과 계책을 보여 주는 병법서까지. 역사적, 문학적 관점은 물론 현대의 경영과 리더십, 자기계발과 처세술로도 해석할 수 있다. 이 때문에 2천 년이라는 시간과 중국과 한국이라는 공간을 뛰어넘어 지금까지도 사랑받고 있다.
《조조의 마음에서 배우다》의 저자 천위안은 여기에 ‘심리’라는 매혹적인 요소를 추가했다. 최고의 성공을 누렸음에도 한평생 콤플렉스에 시달렸던 조조, 영웅의 조건을 두루 갖추었음에도 오만함의 벽을 뛰어넘지 못했던 관우, 뛰어난 지혜를 통해 스물일곱의 나이에 최고 모사의 자리에 올랐으나 인간적인 공감 능력은 부족했던 제갈량 등은 현재의 우리와 크게 다르지 않다. 따라서 그들의 장단점과 실수, 한계를 극복하거나 시련에 굴복하는 모습 등은 시공간을 막론하고 큰 울림을 준다.
이 책은 우리에게 각종 심리 규칙을 생생하고 재미있게 들여다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그리고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벌어지는 수많은 일과 그것을 처리하는 과정을 보여 줌으로써 융통성과 포용력을 기를 수 있게 해 준다. 무엇보다 책에서 배운 심리 규칙들로 앞으로 인생에서 겪게 될 다양한 시행착오를 미리 깨치고 조금이라도 비켜 지나갈 수 있을 것이다.
 
* 영웅과 간신, 인간의 양면성을 갖춘 조조의 진짜 얼굴
 
조조는 여러 모로 독특한 인물이다. 제갈량처럼 뛰어난 지력도 없었고 관우처럼 위엄과 무력이 특출하지도 않았다. 유비처럼 황실의 피를 이어받은 것도 아니었고 원소처럼 세력이 강한 귀족 가문 출신도 아니었다. 한나라 개국공신인 조숭의 자손이라고는 하나 그의 아버지는 환관의 양자였고, 당시 환관의 사회적 지위는 매우 낮았다. 어려서부터도 학문을 멀리했고 도량이 넓은 것도 아니었다.
조조는 작은 키에 비호감 외모 때문에 한평생 심한 콤플렉스에 시달렸다고 한다. 승상의 자리에 오른 뒤에도 열등감은 사라지지 않았다. 한번은 흉노의 사신이 조조를 만나러 왔는데, 자신의 외모와 몸매가 한나라 승상이라는 지위에 걸맞지 않아 오랑캐의 눈에 우습게 비칠 것을 염려한 나머지 최염을 자리에 앉히고 본인은 칼을 든 채 옆에 서 있기도 했다. 최염은 키가 크고 인물도 나무랄 데 없는 미남자였기 때문이다. 그것이 전부가 아니다. 조조는 성격이 급하고 옹졸해 차근히 기다릴 줄도 몰랐고 상처를 받으면 꼭 복수해야 직성이 풀렸다. 그도 그럴 것이 살아가는 동안 너무도 많은 속임수를 겪었다. 당시는 난세였기에 자신이 살아남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남을 죽여야 하는 일이 비일비재했다. 그것이 면죄부가 될 수는 없겠으나 조조만이 잘못을 저질렀다고도 할 수 없다. 또한 태생적으로는 남을 쉽게 믿는 성격을 타고나 수차례 거짓말에 속아 목숨을 잃을 위기에 처하기도 했다.
 
* 내가 세상 사람들을 저버릴지언정 세상 사람들은 나를 저버리지 못할 것이다!
 
조조가 수많은 단점과 평생을 괴롭힌 콤플렉스를 극복하지 못했음에도 최후의 승자가 될 수 있었던 까닭은 무엇일까? 크게 두 가지를 꼽을 수 있다. 특유의 강인한 심리 면역력과 인용술이다. 모두 사람의 ‘마음’과 관련 깊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무수히 많은 실패와 그에 따른 좌절을 겪는다. 작게는 버스를 놓친 것에서 대입 실패, 이혼 등 삶 전체를 좌지우지하는 것들도 있다. 한순간의 실수로 평생 고통 속에 살아가는 이들도 많다. 하지만 정신적인 충격을 받더라도 무의식중에 그 영향력을 제한하고 망각하는, 일종의 ‘심리 면역력’이 있기에 실패를 딛고 일어설 수 있다. 조조의 경우 천성적으로 강한 심리 면역력을 타고났다. 아무리 나쁜 일이 벌어져도 오랫동안 끙끙 앓지 않았다. 그는 안 좋은 일은 재빨리 잊고 다음을 생각했다. 기회가 와도 잡지 못하고 선택 앞에 늘 망설였던 유비를 떠올리면 이해가 쉽다.
또 하나, 조조는 언제나 사람을 최우선에 두고 일을 도모했다. 인재 욕심이 남달랐던 그는 상대의 장점을 재빨리 터득하고 가치를 알아봤다. 덕분에 뛰어난 장수와 모사들을 누구보다 많이 거느릴 수 있었다. 조조가 관우에게 기울인 애정과 정성을 예로 들 수 있다. 원소가 넓은 땅을 차지하고 충성스런 수하도 여럿 거느렸음에도 파멸했던 것은 결국 이들을 한데 모으지 못했기 때문이다. 반면 조조는 뛰어난 인용술로 뛰어난 인재들이 자신에게 충성하도록 만들었다. 그가 마지막에 웃을 수 있었던 비결이다.
 
* 조조의 결정에서 배우다
 
조조는 지혜와 안목을 가진 시대의 영웅으로 평가받는 한편으로 덕이 부족하고 남을 쉽게 배반하는 간신으로 폄하되어 왔다. 매사에 치밀하고 냉철한 판단력을 지녔다고 알려져 있지만 실수도 여러 번 저질렀고 멍청한 짓도 많이 했다. 특히 성공 가도를 달릴 때면 방만하고 경계가 느슨해져 적벽대전의 패배와 같은 뼈저린 실패를 겪었다. 반면에 어려운 상황에 처할 때면 관도전투에서처럼 놀라운 재치와 전략을 보여 주었다.
삼국시대 영웅들은 패권을 차지하기 위해 나아가는 과정에서 여러 우여곡절을 겪었고 그때마다 온갖 감정에 사로잡혔다. 때로는 속마음을 철저히 숨기기도 했고 대가 없이 상대를 믿고 목숨까지 버렸다. 천위안은 여기에 주목했다. ‘세상의 일을 이루는 것은 인간이며, 인간이 일을 이루게 하는 것은 그의 내적 동기인 심리에 있다’고 주장한 것이다. 그는 우리가 《삼국지》 속 영웅에게서 배워야 할 것은 ‘마음 관리’라고 단언한다.
조조의 종잡을 수 없는 삶은 쉽사리 미래를 예측할 수 없는 현재를 사는 우리에게 큰 가르침을 준다. 매일 겪는 다양한 선택 앞에서 어떤 결정을 내려야 하는지, 또 그것이 불러오는 결과가 얼마나 다를 수 있는지를 말이다. 독자들은 《조조의 결정에서 배우다》를 통해 그것을 확실하게 가늠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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